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 (문단 편집) == 설명 ==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이 한국에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신 아스카]]. 신은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끌었으나, 초반 스토리텔링 비중은 전작 등장인물이었던 [[아스란 자라]]에게 밀리고, 그 후 전작 주인공 [[키라 야마토]]의 등장+중반까지 스토리를 견인하던 아스란이 키라와 합류함에 따라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며,[* 출연 시간이 2, 3분밖에 안 되는 에피소드도 자주 있었다. 물론 단순히 출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서사의 중심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 진짜 이유지만.] 덤으로 마지막화에서는 스탭롤에서 키라-아스란에 밀려서 3등, 감독 인터뷰까지 더해져서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사실상 거의 시초. 심지어 주인공이 '''공식 매체에서'''''' 매번 바뀌는 '''꼴이라서 더 복잡해졌다. 엄연히 작중에선 [[신 아스카]]가 주인공이었지만 갑자기 3기 오프닝에서 [[데스티니 건담]]이 아닌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첫 포즈를 취해서 사람들이 많이 당황했다. 한편 SEED DESTINY의 총집편격에 해당되는 스페셜 에디션(전 4편)에서는 시점이 아스란 위주로 돌아가며 스탭롤 1등에서도 아스란이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건담프론트 전시회때 스프덤 흉상이 전시되었으며 2019 건담캘린더 주역모임에 스프덤이 서 있었다. 그런데 건담 30주년 기념영상에 역대 주역기 모임에는 [[데스티니 건담]]이 나오고 건담엑스포 올건담 프로젝트 전시도 데스티니 건담을 전시하는 등 공식 매체에서 '''오락가락'''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는 ''''주인공이라고 설정한 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 위치에 오지 못하고 표류하여 '엄연히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가 언급되는 작품이 있다면 대개 구성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많다.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물론 둘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 '''타입 A - 설정과 연출이 따로따로''' 가장 흔한 경우. 설정상으로는 갑이 주인공인데 정작 생김새나 활약, 대사 등의 장치는 을에게 집중되어 갑보다 을이 더 조명을 받는 상황. 타입 B와는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며, 보통 완결이 되고 나서야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 '''타입 B - 비중 문제에 따른 교체''' 전반적으로는 타입 A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수습이 된 경우. 작가진이 연재 도중에 문제를 인지하여, 스토리나 연출을 조정하여 자연스럽게 역할을 맞바꾸는 식이다. * '''타입 C - [[반전]]을 위한 작가의 [[트릭]]''' 그나마 이 문서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경우. 작가진이 연재 전부터 기획했기 때문에 안전성은 가장 높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면 [[낚시]]로 끝나며, 결국 타입 A로 직행하게 된다. * '''타입 D -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 주인공에 해당하는 갑이 주인공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성향을 보여서 이에 대한 대비효과로 갑만큼 비중이 많고 정통파 주인공에 가까운 을이 주인공 취급을 받는 상황. 다만 일반적으로 페이크 주인공 운운하는 이야기는 타입 A의 상황에 대한 '어디까지나 농담'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이걸 잘못 오해해서 진지하게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행위를 하면 잘못하면 그 자체로 작가에 대한 모독이 되고 자연히 평범한 팬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런 게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작품 구성이 엉망이라는 의미가 되니까. 그럼에도 주인공이 약간이라도 저조한 활약을 보이면 '페이크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가령 [[유루유리]]의 경우 작가가 직접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인정했다고는 하지만, 장르상 큰 서사가 없는 [[일상물]]이기 때문에, 페이크 주인공이 생겼다고 해도 전개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저 [[아카자 아카리|주인공]]에게 투명 기믹이 있을 뿐이다.] 혹은 작중 활약이 아닌 작품 외적인 인기를 가지고 페이크 주인공이라며 격하시키기도 한다. 작중의 비중과 관계없이 가장 인상깊은 명장면을 연출한 캐릭터를 진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유형의 캐릭터는 진 주인공이 아닌 [[신 스틸러]]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그렇다고 타입 C처럼 작가가 의도적으로 속임수(페이크)를 쓴 경우도 없지는 않으니 주의하자. 《[[식령 -제로-]]》의 경우는 충격적인 전개를 위해서 '''처음부터 페이크 주인공으로 설정'''한 케이스다. 또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 화자라고 해서 반드시 주인공인 것은 아니다.''' 이게 거짓이라면 [[소설의 시점|관찰자 시점]]이란 개념이 왜 있겠는가. 멀리 갈 것 없이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은 '''화자'''이지만 주인공인 [[셜록 홈즈]]의 활약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관찰자'''이다. 이처럼 시점 등 작품의 서술 구조에 대해 이해하지 않고서 무작정 '페이크 주인공'을 운운하는 것은 왜곡에 가깝다. 골머리 썩히지 않고 이해하고 싶다면, '''작가가 주인공이라고 설정한 캐릭터가, 작품의 주제의식을 명확히 대변하는가?'''를 생각하면 된다. 보통 [[나무위키]]를 비롯한 서브컬처계에서 언급하는 '페이크 주인공'은 이러한 서사적 "오류"를 지칭하므로 바로 파악이 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서브컬처계에서 '''농담 삼아''' 하는 이야기이니만큼 절대적인 잣대 취급하지는 말 것. 다만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경우는 감독이 [[키라 야마토|키라]], [[아스란 자라|아스란]], [[신 아스카|신]] 3명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쓰고 싶다고 했다. 영어가 된다면 [[영어 위키백과]]에 이와 비슷하게 [[http://en.wikipedia.org/wiki/False_protagonist|False protagonist]]라는 항목도 있으니 참고. 단, 해당 항목은 서술적 기법(즉 타입 C)을 뜻한다. [[주역 교체|공식적으로 주인공이 교체되어]]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온 캐릭터는 페이크 주인공으로 불리질 않으며, 공식적으로는 주인공으로 소개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주인공에 부합되지 않는 비중과 활약상을 가진 캐릭터만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부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